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KTX 햄버거녀 방역법 위반, KTX 햄버거녀 아빠논란, KTX햄버거녀 사과

by project j 2021. 3. 3.
반응형

KTX 안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어기면서 햄버거를 먹은 것과 그것에 대해 항의하는 다른 승객들에게 막말을 쏟아낸 승객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측은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중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음식을 먹거나 전화통화를 하는 것은 요즘은 어린아이들도 아는 명백한 위반에 해당하죠.

 

사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한 커뮤니티에 KTX 햄버거녀에 대한 글이 올라왔기 때문인데요. 동대구역에서 탑승한 승객이 마스크를 내린 채 음식물을 섭취한 사건입니다. 밀폐된 공간이라 햄버거 냄새가 금방 퍼져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화를 내며 "네가 무슨 상관이냐", "없이 생기고 천하게 생긴 X이", "우리 아빠가 도대체 누군 줄 알고 그러냐" 등의 막말 및 모욕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논란이 크게 된 이후에 그날 행동에 대해 반성을 하고 있다며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였고 본인으로 인해 피해를 받았던 열차 내 승객분들께도 죄송하다며 그 날 행동은 본인의 신경과민 상태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일에 대해 제 생각을 붙이자면, 방역지침을 위반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것 역시 잘못된 행동이며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아닐까요? 신경과민 상태라 해서 누군가에게 막말을 하여 모욕을 주고 상처를 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다 존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이런 이슈가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응형

댓글